채용박람회에는 경남 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5곳, 중소기업진흥공단 선정 으뜸기업 24곳, 경남지역 대학생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상대 인재개발원(원장 정대율 경영정보학과 교수)에 따르면, 이날 채용박람회는 경남 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하는 으뜸기업과 대학생 간의 인력 매칭 지원으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취업을 활성화하고 인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또한, 경상대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취업에 대한 재학생ㆍ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의 관심과 마인드를 제고하고,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기업에 대한 진로와 취업지원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취업률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으뜸그룹이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1004개사'를 가리킨다. 으뜸기업은 평균 매출액 210억 원, 평균 종업원 수 84명이다(2014년 기준). 이들은 행복, 미래, 기술, 글로벌 비전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이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경남 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5개와 산학 으뜸기업 중 경남지역과 순천ㆍ여수 등지의 기업체 24개가 참여했다.
참여 공공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이다.
참여 으뜸기업은 ㈜경은, ㈜다이테크, ㈜유니코글로벌, 엔알텍(주), 몽고식품㈜, ㈜오토엔, 미래인더스트리㈜, ㈜포렉스, 나라엠앤디㈜, ㈜세코, ㈜두원, ㈜유림산업, ㈜제로웹, ㈜동신유압, 엔컴㈜, ㈜서영, 동이공업㈜, 진성정밀, ㈜아스트, ㈜샘코, 하은테크㈜, 에스앤케이항공㈜, 에이스엔지니어링㈜, ㈜덕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