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대표이사 김영필)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아트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미대생에게 배우는 색칠공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내 '아트 아쿠아리움'에서 진행되는 '색칠공부'는 방문객들이 직접 그려 채워가는 스크린 수조에 한층 아름다운 색깔을 더할 수 있도록 전담 미대생들이 직접 지도한다. 주말을 제외한 ▲월, 수, 금요일 오후 2시~4시, ▲화,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사이에 '아트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주 금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문미술심리료사가 진행하는 '색채심리상담교실'도 함께 운영된다.
아트 아쿠아리움은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국내 최초로 론칭한 자연과 과학, 예술이 접목된 체험 전시존이다. 방문객은 원하는 테마를 골라 해양생물의 그림을 색칠한 뒤, 그림종이를 스캔해 스크린 수조로 전송시킬 수 있다. 전송된 그림은 대형 스크린의 가상 바다 속에서 움직이며, 터치를 통한 먹이주기 등의 교감활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