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설 맞이 프로모션 진행

2016-02-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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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에서 다이버가 설맞이 수중 외줄타기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설 연휴를 맞아 부산 해운대에서 색다른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한 오는 6~14일까지 3000t 규모의 메인 수조에서 '수중 민속 줄타기' 다이버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민속놀이'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공연 기간 내 매일 오전 11시 20분, 오후 3시 20분 하루 두 차례씩 부산아쿠아리움 메인 수조 안 에서 진행된다.

전통 풍물패 복장을 한 다이버들이 '수중 민속 줄타기' 시범을 보이는 이번 특별 공연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기념 촬영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무료 입장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5~10일까지 보호자를 동반한 한복 착용 어린이라면 정가 입장 성인 1명당 한복 착용 어린이 1인에 한해 무료 입장 가능하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 팀 윤준영 이사는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희미해져 가는 민속놀이를 색다른 방법으로 접목시켜 사라져가는 문화를 되새기고자 했다"며 "명절 컨셉에 맞춘 이색이벤트로 아쿠아리움을 찾은 모든 관람객들이 웃음 가득한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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