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6시 30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KT와 한화의 경기가 열린다. KT의 선발 투수는 엄상백, 롯데는 유먼이다.
올 시즌 신생구단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르고 있는 KT는 최근 롯데 자이언츠에서 트레이드 된 장성우와 하준호 등이 타선에 가세하면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평이다.
6일 열린 경기에서 용덕한의 만루포와 용병 마르테의 활약에 힘입어 KT는 30경기만에 시즌 4승(26패)을 올렸다.
한화 유먼은 올 시즌 6경기 출전 1승 2패, 방어율 5.01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포수 출신인 용덕한과 장성우가 유먼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KBO 프로야구’는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마산), KT 위즈 대 한화 이글스(대전), LG 트윈스 대 두산 베어스(잠실), SK 와이번스 대 롯데 자이언츠(사직), 삼성 라이온즈 대 넥센 히어로즈(목동)의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