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2015 파크콘서트 열어

2015-05-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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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최고의 야외 음악축제

[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주말 저녁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즐기는 멋진 음악의 향연, 성남문화재단 <2015 파크콘서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후 시민들의 새로운 주말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의 <2015 파크콘서트>가 오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15 파크 콘서트> 첫 무대는 기성세대들에게는 산울림의 추억으로, 젊은 세대들에겐 아이돌 가수 아이유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친숙한 김창완 밴드가 연다. 이어 23일에는 김건모, 박혜경, 더 포지션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답게 시원한 가창력으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을 채운다.

6.7일<김장훈의 최강콘서트>에 이어 20일엔 이승환, 리아, 밴드 선데이서울이 시원한 록 음악으로 관객들의 맘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7.4일에는 <마왕, 신해철을 추억하다>란 주제로 넥스트와 시나위, 김바다, 한영애가 故 신해철을 그리는 무대를 준비 중이며, 18일은 짙은 녹음 아래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올해부터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이끌며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전도사로 활약 중인 국민 지휘자 금난새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편안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클래식 음악회의 매력을 선사한다.

또 8.1일은 뜨거운 여름태양 만큼 강렬한 록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그룹 부활의 전 메인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정동하, 개성 넘치는 음악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무대로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인기를 더해가는 성남문화재단 <파크콘서트>는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즐기는 무대에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까지 더해져 최고의 야외 음악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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