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화학산업대전서 소재·전지 첨단 기술력 과시

2015-05-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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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대전에 참가한 LG화학 부스.[LG화학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화학은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화학전시회인 '제2회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에 참가해 첨단 기술력을 과시했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이 만드는 좋은세상'을 주요 테마로 기초소재, 정보전자소재, 전지 등 3개 사업본부의 주요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Dynamic, Green, Fun, Happy Zone 등 4개 전시 공간을 구성, SAP, SSBR, CNT, 자동차용 소재 및 모바일/자동차 전지, OLED 조명 패널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전시했다.

먼저, Dynamic Zone은 자동차 관련 소재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LG화학의 전지 팩이 장착된 최신 전기차 목업 제품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적용된 자동차 경량화 소재 등이 전시됐다.

Green Zone은 친환경을 주제로 ESS, 해수담수화 수처리 막 등의 제품이 전시되며, Fun Zone은 각종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소형 전지가 전시됐다.

Happy Zone은 일상 생활에 녹아들어 있는 화학 제품을 주제로, 기저귀에 적용되는 SAP, 유아용 장난감 소재인 ABS와 PVC, OLED 조명 등이 전시됐다.

이와 관련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폭 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비한 글로벌 종합 화학회사로서, 우리의 삶이 더욱 윤택하고 편리해지는 바탕에는 LG화학의 기술력과 제품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쉽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제품 전시와 함께 LG화학에서 생산한 플라스틱 레진을 이용해 'If not for chemical'이라는 주제로 인류의 삶에서 화학 산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샌드 아트(Sand art) 영상을 상영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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