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학부모 입시교실 중급과정 운영…33개 주요대학 입시정보 공유

2015-05-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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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10~12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운영

[박겸수 강북구청장]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자녀의 대학입시를 앞둔 학부모를 위해 ‘학부모 입시교실 중급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학부모 입시교실 중급과정은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앞선 ‘학부모 입시교실 초급과정’에서는 입시 용어, 내신의 의미와 대입전형의 기초, 전형별 대입 준비방법 등을 제공했다.
이번 중급 강의는 대학별 수시 전형분석 및 사례를 통해 본 수시 합격전략을 다룬다. 특히 33개 주요 대학을 유형별로 상세하게 분석해 수시를 준비하는 입시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의는 입시전문학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입시교실은 5월 15일, 22일, 29일, 오전 10~12시,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운영되며 참가대상은 강북구 거주 학부모 100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강북구청 교육지원과(☎02-901-6294)로 사전 전화 접수하면 된다.

학교별 일정은 △1회(15일) 가천태, 가톨릭대, 건국대(서울), 경희대, 고려대(안암),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동국대, 명지대, 상명대 △2회(22일)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3회(29일)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인천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KAIST(한국과학기술원), POSTECH(포항공대), UNIST(울산과기대),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교대이다.

구 담당자는 “복잡 다양한 대학입시에 대응하고 맞춤형 대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로진학상담, 대입전략 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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