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지난 1일 시의 대표적 문화공간인 안산문화광장에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화려함, 젊음, 역동성을 상징하는 공공미술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기존의 고전적이고 정적인 조각 조형물이 아닌 낙수브릿지 분수와 연동돼 바퀴가 돌아가는 자전거, 주변의 바람에 따라 도는 바람개비 등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예술 작품(키네틱 아트)으로 계획됐다. 또 일상생활에서 사용된 자전거휠, 냉각팬 등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예술적 가치가 있는 바람개비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거쳐 높은 녹지율을 갖고 있는 안산시의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를 더욱 부각했다. 권 구청장은 “이 조형물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찾는 관람객과 지역 주민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주고, 앞으로 안산문화광장이 안산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 해 침체된 지역 경제와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관련기사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어르신 낙상예방교실' 큰 호응안산시 감동받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권오달 #단원구 #안산문화광장 #안산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