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5~16일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시회를 연다.
'우리 땅에서만 볼 수 있고 사라져가는 우리 식물'이란 주제의 이번 전시회에는 희귀·특산식물 830여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국립수목원에 수집·증식돼 보전되고 있는 우리나라 주요 희귀·특산식물이 주제별로 전시된다. 또 수목원의 다양한 연구와 활동도 소개된다.
수목원에 입장하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전시기간 중 화~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관람 가능하다. 수목원은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