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이저리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하 피츠버그) 강정호가 시즌 1호 홈런을 때렸다. 4일(한국시간) 오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하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강정호는 7번 3루수로 출전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는 9회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의 초구를 끌어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강정호의 첫 홈런이다. 강정호의 동점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9회초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강정호는 10회초 투아웃 1,2루의 역전 기회가 찾아왔지만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관련기사키움, 강정호→이정후 포스팅으로 553억 대박...그런데 끝이 아니라고?강정호, KBO 복귀 뜻 접어···"내 욕심이 짐이 됐다는 걸 깨달아" 한편 3일(한국시간) 극적인 동점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4일 오크랜트 어슬레틱스와 경기에서 2루타를 때리며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강정호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