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패배 책임론에 휩싸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일 광주를 방문해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선다. [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선거 패배 책임론에 휩싸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일 광주를 방문해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선다. 새정치연합 고위 당직자는 2일 광주 방문 계획을 밝히며 "매번 선거 전에는 지도부가 그렇게 자주 가다가도 선거가 끝나면 못 가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당직자는 "(문 대표가) 당 소속 조영택 후보를 지지한 분들께는 지지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참담해 죄송하다는 뜻을 전하고, 지지하지 않은 분들께는 겸허히 반성하고 냉엄한 여론을 수용해 광주시민의 큰 뜻을 받들겠다고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광주를 찾아 이번 재보선에서 등 돌린 호남 민심을 직접 청취, 이를 당 쇄신책 마련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尹 "문재인·노무현 정부 영부인도 논란…김여사 사안은 특검 해당 안돼"문재인 전 대통령, '딸 음주운전' 16일 만에 활동 재개...'책 소개' 글 올려 #광주 #문재인 #조영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