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29일(미국 현지시간) 2017년 상반기까지 전 세계 10억대의 디바이스에 윈도우 10을 확산시킨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M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하나의 앱을 모든 디바이스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에서부터 윈도우 10의 코드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까지 윈도우 10와 관련한 다양한 기능을 강조했다.
특히 MS는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의 iOS 운영 프로그램 언어로 제작된 앱도 윈도우 스마트폰에서 실행 가능토록 한 ‘유니버셜 윈도우 플랫폼’을 선보였다.
웹, 닷넷(.NET), Win32, 안드로이드 및 iOS의 기존 코드를 윈도우 10으로 가져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한 것이다.
지금까지 MS 윈도우 체제에서는 애플 등이 사용하는 iOS 운용 체제에 맞춰 개발된 앱을 사용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MS는 타사로의 고객 유출은 물론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MS는 아울러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MS 애저 데이터 서비스, 윈도우, 맥, 리눅스를 위한 비주얼 스튜디오와 닷넷, 런타임, 개발자들이 오피스 365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API(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도 소개됐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사용자들이 모바일에서도 PC와 같은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컨티넘(Continuum) 기능을 모바일에서 직접 시연했다.
이 자리에서 USA 투데이(USA Today), 위챗(WeChat), 디즈니(Disney), 넷플릭스(Netflix Inc) 등이 윈도우 스토어용 앱을 개발하는 신규 파트너로 소개됐다.
MS는 이날 윈도우 10의 새로운 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의 새로운 기능도 공개했다.
기존 ‘스파르탄’이라는 명칭은 이로써 더 이상 사용되지 않으며, 엣지 브라우저는 개발자들의 앱을 더욱 잘 노출시키고 추후 자바스크립트와 HTML로의 확장성을 제공한다.
엣지 브라우저는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가볍고 크롬과 파이어폭스 등 타사 브라우저의 부가기능도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들이 윈도우, 애저, 오피스를 넘나들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서 “전 세계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고도로 개인화되고 지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하나의 앱을 모든 디바이스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에서부터 윈도우 10의 코드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까지 윈도우 10와 관련한 다양한 기능을 강조했다.
특히 MS는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의 iOS 운영 프로그램 언어로 제작된 앱도 윈도우 스마트폰에서 실행 가능토록 한 ‘유니버셜 윈도우 플랫폼’을 선보였다.
웹, 닷넷(.NET), Win32, 안드로이드 및 iOS의 기존 코드를 윈도우 10으로 가져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한 것이다.
MS는 아울러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MS 애저 데이터 서비스, 윈도우, 맥, 리눅스를 위한 비주얼 스튜디오와 닷넷, 런타임, 개발자들이 오피스 365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API(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도 소개됐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사용자들이 모바일에서도 PC와 같은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컨티넘(Continuum) 기능을 모바일에서 직접 시연했다.
이 자리에서 USA 투데이(USA Today), 위챗(WeChat), 디즈니(Disney), 넷플릭스(Netflix Inc) 등이 윈도우 스토어용 앱을 개발하는 신규 파트너로 소개됐다.
MS는 이날 윈도우 10의 새로운 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의 새로운 기능도 공개했다.
기존 ‘스파르탄’이라는 명칭은 이로써 더 이상 사용되지 않으며, 엣지 브라우저는 개발자들의 앱을 더욱 잘 노출시키고 추후 자바스크립트와 HTML로의 확장성을 제공한다.
엣지 브라우저는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가볍고 크롬과 파이어폭스 등 타사 브라우저의 부가기능도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들이 윈도우, 애저, 오피스를 넘나들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서 “전 세계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고도로 개인화되고 지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