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공주의 명물, 김피탕으로 화려한 먹방

2015-04-29 17:25
  • 글자크기 설정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8회에서 소개된 퓨전요리 김피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피탕은 김치피자탕수육의 줄임말로 충남 공주에서 유행해 전국으로 그 인기가 번졌다.

이날 백수지(서현진)는 짝사랑하던 이상우(권율)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구대영(윤두준)과 김피탕(김치피자 탕수육)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상우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동안 혹독한 다이어트를 해왔던 백수지는 모든 것을 포기하는 마음으로 아침부터 배달음식을 시켰다.

이 모습을 본 옆집 남자 구대영은 “너 괜찮냐”며 백수지를 걱정했고, 백수지는 “안 괜찮을 건 또 뭐야. 나 혼자 좋아하다 끝난 건데”라며 허무한 마음을 드러냈다.

백수지는 김피탕과 함께 매운 쪽갈비를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라면까지 끓여 먹으며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그러면서도 라면수프를 넣는 타이밍, 달걀을 익히는 정도 등 구대영과 첨예하게 대립했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먹는 방송)’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드라마로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