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20회 예고] 유호정, '잔혹한 의전 수칙 선포'...집안 바로잡나?

2015-04-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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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전면에 나서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최연희(유호정)는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남편 한정호(유준상)와 연합전선을 형성해 총공격에 나선다.

지난 27일 방송된 19회에서 정호는 인상의 반항을 잠재우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서 빌고, 공부에 전념하겠다, 약속하면 용서한다. 아니라면, 이 집을 나가라"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나 인상은 "이 집은, 아버지 집이 아니다"라며 법적 소유권은 관리회사에 있으며, "심지어 저랑 이지(박소영)가 그 회사 주주로 돼 있기까지 하다"고 반격했고, 한정호는 금세 할 말을 잃고 머쓱해졌고 또 한 번 위엄이 땅에 떨어졌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연희는 아이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잃어버린 정호의 체면과 위신을 세워주기 위해 적극적 개입을 선언하며 "당신 어머님이 하셨던 것처럼 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연희가 비서 선숙(서정연)을 불러 '주방 아주머니들의 복장 통일과 박집사(김학선), 정순(김정영)의 정식 복장 착용, 식사 중 선숙과 정순의 식탁 옆 시립을 포함해 인상, 봄, 이지, 진영까지 아침 7시 옷을 갖춰 입고 어른들께 문안 인사 할 것, 이지 체중 10kg 감량할 것' 등 복장과 식사 예절이 총 망라되어 있는 강화된 의전 수칙을 하달하는 모습이 담겨 파란을 예고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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