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피에타에서 주연 강도 역을 맡았던 배우 이정진은 이번에는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을 가진 교도관 서준 역을 맡아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아내가 떠난 후 경직되고 외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알 수 없는 슬픔을 지닌 여인을 만난 후 서서히, 그리고 격정적으로 변화해가는 감정을 밀도 있는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홀로 세상에 남겨진 자들의 슬픔과 공감 그리고 사랑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할 영화 ‘은하’는 5월 충청남도 홍성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여 올해 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