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만6세까지 영유아 건강검진 지원

[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생후 4개월부터 만 6세(71개월)까지 건강검진을 무료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전국 어디서나 지정된 검진기관에서 가능하며, 미리 전화 예약을 하고 문진표와 발달선별검사표를 작성한 뒤 병원을 방문하면 바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월령별 문진표와 발달선별검사표는 가까운 검진기관이나 건강보험공단 건강인 사이트(hi.nhis.or.kr)에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 웹문진표를 작성, 방문하면 병원에서 조회해 간편하게 검진이 진행된다.

또 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30% 이하 가정의 아동은 발달장애 정밀진단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안산시 안산동 안산천 정화활동 펼쳐
• 안산시 '숲의 도시 안산' 꿈꾼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건강검진은 출생일을 기준으로 월령별 성장과 발달을 점검하는 검진으로, 개인별로 검진시기가 다르고 유효기간이 지나면 무료로 받을 수 없는 만큼 해당시기에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