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돈 번 임원 있다?.."7억여원 자사주 매도"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돈 번 임원 있다?.."7억여원 자사주 매도"[사진=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돈 번 임원 있다?.."7억여원 자사주 매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코스닥 상장사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3거래일 만에 2조121억원이 증발한 가운데 최근 내츄럴엔도텍 한 임원이 대량의 주식을 장내 매도한 것으로 알렸다.

지난 24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내츄럴엔도텍과 관련해 미공개정보 이용 등의 문제가 있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논란이 터진 이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거래일 동안 하한가를 기록해 시가총액 6438억원이 사라졌다.

내츄럴엔도텍의 시가총액은 현재 1조305억원으로 시가총액 순위도 9위에서 20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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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과정에서 내츄럴엔도텍의 한 임원이 한국소비자원 의혹 제가 전 자사주를 대량으로 매도했고 최근 이 종목 공매도도 증가했다.

내츄럴엔도텍의 한 임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7억여원 규모의 자사주 1만주를 장내매도 했다.

이 종목의 공매도량도 지난 14일 하루에 8만6336주가 집중됐다. 이는 전체 거래의 23.6%에 해당된다.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7억원어치를 팔고 바닥 주식을 다시 산다면 엄청난 이득이 되겠네요","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이래서 개미들은 '백전백패'지요","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더 이상 피해자가 없게 검찰이 빨리 진상을 밝혀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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