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가이던스의 발표의 근거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고객사의 메모리와 비메모리 시황 개선과 가동률 증가에 따른 패키징 수주물량 확대이다. 특히 하나마이크론이 강점을 보여온 모바일 D램 부문에서 최신제품 흥행에 따른 집중 수혜를 전망했다.
둘째, 우량 관계사들의 질적 성장이다. 먼저 반도체 부품과 공정용 가스를 생산하는 하나머티리얼즈는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2016년 상반기 중 IPO 추진이 예상되며, 브라질 HT Micron은 올 하반기 중 기존 PC D램 외에 모바일 PKG의 신규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가지 근거에 지난 2014년까지 갖춰진 견고한 수익성이 뒷받침 되어 2015년에도 전사 실적 성장이 지속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