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28일 1차 티켓 오픈..5만원

2015-04-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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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우리가 기억하는 화려한 명성의 반 고흐가 아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선교사를 꿈꾸었던 순수한 청년.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프랑스 아를의 노란집을 원했던 화가, 사랑했던 여인 씨엔을 지키고 싶었던 한 남자 등 지금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평범했던 삶과 예술가로서의 치열했던 인생 이야기를 뮤지컬 만의 표현 방법을 통해 아름답게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해 초연 당시 2D로 그려진 그의 그림을 3D 프로젝션 매핑 등 첨단 영상을 활용해 하얀 벽이 ‘고흐의 방’으로 변하고, ‘꽃 핀 아몬드 나무’가 눈앞에서 흩날리며 고흐의 그림 속 사람들이 살아 움직이는 장면 등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초연에 이어 함께 하는 김보강과 새로 합류하는 김경수, 조형균이 테오 반 고흐 역에는 김태훈, 박유덕과 함께 서승원이 캐스팅되어 보다 새롭고 더욱 탄탄해진 남성 2인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ㅇㄴ은 6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관람료 전석5만원  (02)588-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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