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우리가 기억하는 화려한 명성의 반 고흐가 아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선교사를 꿈꾸었던 순수한 청년.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프랑스 아를의 노란집을 원했던 화가, 사랑했던 여인 씨엔을 지키고 싶었던 한 남자 등 지금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평범했던 삶과 예술가로서의 치열했던 인생 이야기를 뮤지컬 만의 표현 방법을 통해 아름답게 풀어낼 예정이다.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초연에 이어 함께 하는 김보강과 새로 합류하는 김경수, 조형균이 테오 반 고흐 역에는 김태훈, 박유덕과 함께 서승원이 캐스팅되어 보다 새롭고 더욱 탄탄해진 남성 2인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ㅇㄴ은 6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관람료 전석5만원 (02)588-7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