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최근 중국 칭다오(青島)시에서 움직이는 해양생물 전시관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칭다오시 과학협회와 칭다오시 수족관 측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트럭에 해양생물과 실험기구 등을 싣고 칭다오시 전역을 돌면서 열리는 이동식 야외 전시다.
올해는 타이안(泰安)시 남호공원광장(南湖公園廣場)에서 첫 번째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많은 주민과 어린이들이 전시회를 찾아 관심을 보였다.
주최측은 이번 순회 전시회를 통해 지식성, 흥미성, 활용성 등을 모두 고려한 100여개 해양생물 표본과 과학실험기구 15점, 살아있는 해양생물 2종 등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