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와 삼성전자 한국총괄 경기지사가 23일 중부면 소재 저소득층 가정 안모씨(67세) 집수리를 완료하고 ‘사랑의 S-러브하우스 38호점 완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그 동안 안씨가 낡고 오래된 열악한 주거환경속에서 어린 손·자녀를 키우며 어렵게 살고 있다는 사정을 안 뒤, 러브하우스 대상자로 추천,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집수리를 하게 됐다.
또한 방치 폐기물은 광주도시관리공사, 2107밀목부대 장병 등의 봉사 손길로 깔끔하게 수거됐다.
특히 완공식 날 광주시, 삼성디지털프라자 광주터미널점, 광주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새 가구와 전자제품도 지원받아 기쁨을 더했다.
한편 안씨는 “그동안 비위생적 환경에서 생활해와 손녀들의 건강에 행여 이상이 생기지 않을 까 노심초사 했었는데 이렇게 쾌적하게 바뀌게 돼 너무나 기쁘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맘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