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반복적인 거짓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 전 비서실장 측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겨레는 23일 박 대통령 일행을 초청했던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의 자료를 인용해 "당시 박 대통령 일행에 대해 한국~유럽 구간 항공료는 지원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 전 비서실장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실장은 당시 방문 경비 명목으로 10만 달러를 받았다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폭로에 "아데나워 재단에서 항공료나 체재비를 비용을 부담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관련기사尹대통령, 김관진‧김기춘 등 45만명 설 특별사면‧감면'문체부 블랙리스트' 김기춘, 파기환송심서 징역 2년으로 감형 #거짓말 #김기춘 #성완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