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항공료 안대줬다" 거짓 파문…공식 입장은 여전히 '침묵'

2015-04-23 14:04
  • 글자크기 설정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반복적인 거짓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 전 비서실장 측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겨레는 23일 박 대통령 일행을 초청했던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의 자료를 인용해 "당시 박 대통령 일행에 대해 한국~유럽 구간 항공료는 지원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 전 비서실장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실장은 당시 방문 경비 명목으로 10만 달러를 받았다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폭로에 "아데나워 재단에서 항공료나 체재비를 비용을 부담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