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새만금 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만금방조제 위에서 펼쳐지는 '아리울 스토리'는 새만금지역 관광명소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연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연이다. 새만금 인근의 신화 등 지역적 스토리를 재구성했다.
또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새만금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달 1~3일 열리는 새만금 전국승마대회를 비롯해 6월에는 새만금 인라인마라톤대회가 열리며, 8월에는 아리울 썸머 콘서트와 철인 3종경기대회가 예정돼 있다. 10월에는 제크루징 요트대회와 새만금걷기대회 등이 개최된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만금 사업의 활성화와 연계된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들이 새만금을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