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GS샵이 오는 30일까지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특집 방송’을 벌인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까지가 속옷 판매 최대 성수기인만큼 특집 방송을 통해 속옷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GS샵이 독점으로 판매하는 세실엔느·발레리·크리스티즈 등 8개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를 풍성한 혜택과 함께 준비했다. 또 여성들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여성 시청자들이 가장 많은 드라마 시간대인 밤 10~11시 사이에 주로 편성 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특집 방송 기간 중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인 유럽 정통 보정 속옷 브랜드 ‘발레리’의 ‘퍼스트 패키지(16만9900원)’를 29일 저녁 9시 30분에 론칭 방송한다.
유럽 특유의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며 최고급 레이스와 소재로 몸매 라인을 탄탄하게 보정해준다. 브라·팬티 5세트와 쉐이핑 캐미솔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방송 중 자동주문전화(ARS)로 주문 때 1만원이 할인되며 일시불로 결제하면 1만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역시 이탈리아 란제리 브랜드인 ‘크리스티즈’의 ‘섹시즘패키지(21만원)’ 도 30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섬세한 자수와 시스루 룩 등 크리스티즈만의 매혹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의 브라·팬티 4세트와 롱슬립·파자마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방송 중 자동주문전화(ARS)로 주문하면 2만원이 할인된다.
이 밖에도 플레이텍스, 캘빈클라인, 세컨스킨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GS샵 이너웨어/홈패션팀 김태경 팀장은 “이번 특집 방송은 어느 시즌보다도 판매하는 브랜드나 속옷의 종류도 다양하고, 풍성한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