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고 가전·가구 무상 지원 사업 전개

2015-04-22 16:47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어려운 시민을 위한 중고 가전·가구 무상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시와 (사)군포의왕 가전·가구 재활용센터가 각계에서 기증받거나, 각지에서 수집한 중고 가전제품 및 가구를 수리․정비해 매월 저소득층 다섯 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중고 가전·가구가 필요하나 형편상 구하기 힘든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을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매월 25일 전후로 물품이 운반·설치된다.

다만, 물건 지원 이후의 수리․점검은 각 가정에서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며, 중고 가전·가구 지원은 한 가정에 1회(1물품)로 제한되니 유의해야 한다.

기증할 중고 가전·가구 제품이 있는 시민이나 단체 등은 사업을 주관하는 군포의왕 가전·가구 재활용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규 청소행정과장은 “중고 가전·가구 나눔은 손쉬운 이웃사랑 실천 방법”이라며 “간단한 수리·정비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필요한 이들과 나누는 이번 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