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된 지구를 대상으로 농업경쟁력 향상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11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계화경작로 및 농로 확포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영농기 전에 완공을 목표로 읍·면 및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하여 조기에 대상지 조사 및 선정, 실시설계를 마무리하였고, 홍성읍 고암·신성지구 외 16개지구 8.3㎞에 대해 지난달 27일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군은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 생활기반 및 편익시설·복지시설 등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어업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작지 내 농산물 운반차량 통행편의 제공 및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에 따라 농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농촌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농민들이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