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가 열애 중인 가운데, 한달 앞서 성지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승환이 소녀시대 유리하고 연애중'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후 20일 한 매체는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SM엔터테인먼트와 오승환 측은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공식 인정했다.
디스패치 역시 지난해 오승환이 괌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유리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단독 포착해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승환 유리 열애 인정에 네티즌들은 "오승환, 유리와 열애라니…슬프구나" "유리와 열애 인정. 헐 축하해요 돌부처 오승환씨"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생각도 못한 조합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