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철쭉동산 흥겨움 예열 한마당 잔치 펼쳐

2015-04-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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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5 군포철쭉대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철쭉동산에서 흥겨움을 예열하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축제 개막일 5일 전인 26일, 철쭉동산이 있는 수리동의 지역주민들이 지난 1년여 동안 갈고 닦아온 재능을 꽃피우는 ‘제13회 수리동 자치문화 대축제’를 개최하는 것이다.
군포 수리동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 우쿨렐레, 통기타, 민요교실 등 문화강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오랫동안 쌓아온 끼와 재능을 발산하면서 민관이 하나 되는 모범적인 자치문화 사례를 많은 사람과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열릴 수리동 자치문화 축제에는 수강생 재능 발표회가 먼저 진행된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가수 박상철과 박강성의 초청 공연 등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성백연 수리동장은 “스스로 갈고닦는 일이 생활화된 수리(修理)동 주민들이 철쭉처럼 화려한 자치문화의 절정을 선보일 것”이라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모든 이웃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치문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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