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런닝맨’ 시즌2 시청률 4.794%! 초대박 인기 시동

2015-04-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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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려라 형제'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중국으로 건너간 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인기가 연일 화제다.

20일 SBS에 따르면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시즌2는 지난 17일 방송된 1회가 4.794%(중국 시청률조사업체 CSM 50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1 최고 시청률인 4.116%(14회 방송)보다 0.678% 포인트 뛰어오른 기록이다.

방송 채널이 많은 중국에서는 시청률 2%를 넘으면 '대박' 수준으로 평가될 정도로 시청률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달려라 형제'는 SBS와 중국 저장위성TV가 공동 제작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시즌1이 전파를 탔다. 시즌2는 저장위성TV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다.

시즌2 1회 동영상도 20일 오전 9시 기준 2억 2232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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