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관련된 부정적인 관용구를 쓰지 말자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제 35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은연중에 담긴 장애인 편견적 관용구를 자신부터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이 예로 언급한 관용구는 △꿀먹은 벙어리 △말을 못하는 벙어리 냉가슴 앓다 △불구가 되다 등으로 각각 '말문이 막힌', '말도 못하고 혼자서 가슴만 답답하다', '장애를 갖게 되다'로 고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더 많은 속담과 관용구가 부지불식간에 씌여지고 있다"라며 "무심코 쓴 말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수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김기현 "박원순 시장 때 빗물터널 백지화…작년 수해로 강남 잠겨"'박원순 피해자 신상 공개' 정철승 변호사 재판행..."국민참여재판 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 #장애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