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지훈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유리를 끌어안고 있는 이지훈과 그의 가슴에 안겨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실제 연인보다 더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승환이 질투하겠네", "유리랑 이지훈이랑 뭐 찍었었나?", "유리랑 이지훈 엄청나게 다정해 보인다", "오승환 모르게 지우는 게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일 한 매체는 유리와 오승환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만남을 가졌고, 오승환이 한국에 체류하던 기간에는 지인들과 어울려 자주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유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리와 오승환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지난해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