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지구의 날' 맞아 다양한 기후변화홍보 행사 펼쳐

2015-04-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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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홈경기(4.22) 등을 활용 전광판 영상게시 및 홍보부스 운영 등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친환경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스포츠 경기 및 지역 축제 등을 활용, 기후변화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지역 연고인 NC다이노스 홈경기(22일)에 맞춰 경기 전 기후변화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을 전시하고, 친환경생활실천 안내 문구가 담긴 리플렛 및 응원도구를 야구팬들에게 나눠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경기장 내 전광판을 활용해 기후변화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기후변화 홍보 현수막도 게시하는 한편, 청장의 시구를 통해 행사의 의미와 기후변화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낙동강청은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창녕낙동강유채꽃 축제장(21일)에서도 기후변화 홍보부스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이날 행사에서 온실가스줄이기 실천서약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친환경에코백을 제공해 참여 효과를 높이고, 특히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해 솜사탕을 만들어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기후변화 홍보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부산수영구청에서는 구청과 공동으로 23·24일 양일간 구청 민원실에서, 25·26일 양일간은 광안리 어방축제장에서 기후변화 사진전을 통해 기후변화홍보를 진행하며, 온실가스줄이기 실천서약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본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평상시 친환경생활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야구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기후변화홍보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각 가정에서부터 친환경생활실천에 앞장서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수칙[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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