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병재, 쏟아지는 당구 주문에 "정리해서 알려주세요" 버럭

2015-04-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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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런닝맨 유병재가 쏟아지는 당구 주문에 버럭했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 첫번째 레이스 '볼링 당구'에서 당구 경험이 없던 유병재는 팀들의 조언에 따라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유병재를 향해 팀원들은 "반대로 반대로" "아니 처음 방향" "반시계 방향" 등 조언을 쏟아냈다. 이에 유병재는 "정리해서 알려주세요"라고 버럭했고, 이 모습에 팀원들은 "왜 이리 예민해"라고 말했다.

팀원들 말에 따라 볼링 당구를 굴린 유병재는 깔끔하게 구멍에 넣어 팀원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후 다음 공을 돌릴때도 "세게 세게" "세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너무 세지 않아도 돼" 등 조언이 쏟아졌을 때도 인상을 구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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