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바이오신약 2종, 국제통용 명칭 획득

2015-04-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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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 한미약품은 자사가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의 성분명 2종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일반명(INN)에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일반명은 WHO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명칭으로, 등재 후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다.

부여 제품은 당뇨 치료 바이오신약 ‘랩스카-엑센딘4(LAPSCA-Exendin4)’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랩스지시에스에프(LAPSGCSF)’ 성분으로 각각 에페글레나타이드, 에플라페그라스팀으로 국제일반명이 정해졌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은 현재 해외에서 후기 제2상 임상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에플라페그라스팀은 미국 업체 스펙트럼을 통해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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