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항공제조 기업의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국내 항공 업계와 주요 투자자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상생 협력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적인 항공제조 산업은 중국 등 신흥국의 민항기 수요 급증과 무인기의 등장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항공제조 산업도 부품?기자재 및 군용기(T-50 등) 수출 등을 확대하며 최근 3년간 연 평균 26% 이상의 고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민항기 제조업체의 부품·기자재 발주 확대는 국내 항공산업에 새로운 기회로 부상하고 있는추세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항공업계 최초로 투자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향후 지속 성장을 위한 자양분을 공급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