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15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종시의 불필요한 예산절감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특히, 세종시가 안전하고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코자 전력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임의장과 일문 일답
“지난해 6.4 지방선거는 명품도시에 대한 기대와 지역내 균형발전을 고대하는 시민들의 뜻이 고스란히 선거 결과로 나타 났으며 도심지역의 경우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시민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은 젊은 초선의원들이 다수 입성한 반면, 면단위 농촌지역 경우는 상대적으로 경륜 있는 의원들이 입성해 개혁을 기대하는 조화스러운 의회로 구성 되었습니다. 이런 건실한 세종시의회가 그동안 집행부에 대한 혈세낭비 절감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하며 또한, 안전한 세종시 행복도시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 해왔기에 우리지역엔 큰 사고 없이 날날히 발전하고 있는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단연코 우리 세종시가 경쟁력이 있다고 자부합니다.(웃음) 우리 세종시는 민선 지방자치의 4년임기를 아직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생 자치단체지만 다른 광역단체에서 찾아보기 힘든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젊은도시가 바로 우리 세종시의 가장 큰 특징일 것입니다. 행복도시 세종시 건설을 위한 모든 역량이 결집되고 있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지역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젊은 패기가 모여 차츰 명품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 우리 세종시의회에서는 의욕이 넘치지만 과하지 않게, 또한 다양한 지혜를 한데 모아가는 역할에 좀더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지난해 4월16일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상당수 국민들은 이 엄청난 충격과 슬품에서 벗어나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생존자와 실종자가족, 희생자 유족들의 시간은 1년전 그대로 입니다. 이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 사고로 잊지못할 인재입니다. 우리 세종시의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 의회는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있으며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의회가 되도록 모두가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습니다. 우리 세종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합심하여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코자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