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마을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2015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관내 4개 행복학습마을(부곡동 금천, 오전동 배꽃피는, 청계동 청계나눔, 청계동 포일숲속 행복학습마을)과 사업운영 협약을 체결한 후 마을별 특성에 맞는 180여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1천800여명의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역발전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도 추가로 발굴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평생학습마을의 자립화를 위해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일과 학습, 문화가 선순환되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학습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