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토청, '재난 상황보고 및 전파 모의훈련' 진행

2015-04-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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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현장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 상황보고 및 전파 모의훈련'을 지난 12일부터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서울국토청은 재난발생시 초동조치에 촌각을 다투는 터널사고와 관련, 현장 근무자와 공무원, 국민안전처 간의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을 통한 민첩한 대응을 점검했다.
서울국토청은 이번 훈련에서 전 직원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업무 메뉴얼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부 직원의 상황전파 지연 및 업무담당자간 소통 문제 등을 발견, 앞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국토청 건설관리실 관계자는 "우기 등의 재난 취약기를 앞두고 재난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국민안전처와 긴밀히 협의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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