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허성곤 청장(사진)은 14일 오전 부산항만공사를 방문, 부산항 신항 건설 진척상황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허 청장은 지역경제의 중추가 될 부산 신항과 배후물류단지의 차질 없는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합의에 따라 앞으로 신항 배후물류단지에 대한 외투기업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 신항은 현재 11.1㎢의 면적에 23선석을 운영 중이다. 향후 2030년까지 부두 건설이 완료되면 총 45개 선석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