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철호, 이하 공노조)은 지난 13일 군청 본관 4층에서 조합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김철호 위원장, 전 직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호 위원장은 "앞으로 노조 사무실은 양평군 모든 직원들의 쉼터와 노조의 큰 비전을 이루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작은 공간에서 조합원들의 결집을 다지고, 가족처럼 친밀하고 서로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노조만의 정책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노조는 오는 29일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앞으로 개별노조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공노조는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조전화 여부를 투표 결과 총투표수 418표 중 찬성이 400표가 나옴에 따라 노조 전화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