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초 미국 MGM사 미드·영화 VOD 서비스

2015-04-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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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미국 MGM 영화사와 손 잡고 미드 및 영화 국내 최초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MGM사로부터 국내 최초 공개되는 TV시리즈물 135편을 비롯해 영화 100편 등 총 235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 받아 영화 무제한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유플릭스 무비는 월정액(7000원)에 가입하면 추가 비용 없이 VOD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비디오 LTE’의 핵심 서비스다.

국내 마니아층에도 처음 선보인 MGM사 TV시리즈에는 바이킹스 시즌1~2, 틴울프 시즌1~2, 스타게이트SG-1 시즌1~3, L워드 시즌1~2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바이킹스는 바이킹의 전설적인 왕 라그나 로드브로크와 바이킹 전사들의 대서사시를 그리고 있다. 2013년 3월 캐나다와 미국에서 처음 방영된 바이킹스는 현재 시즌3가 TV전파를 타고 있다. 틴 울프는 늑대인간을 다룬 초현실 블록버스터 시리즈물이다.

바이킹의 전설적인 왕 라그나 로드브로크와 바이킹 전사들의 대서사시 바로 바이킹의 전설적인 왕 라그나 로드브로크와 바이킹 전사들의 대서사시를 다룬 미국 히스토현재 시즌 3 방영이 예정돼있다.

바이킹스 등 인기 미드 VOD와 함께 제공되는 영화 100편에는 터미네이터, 양들의 침묵, 플래툰, 로보캅, 록키, 미저리, 데드맨워킹,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작전명 발키리 등 인기 명작 중심으로 편성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GM사와의 VOD 제공계약 체결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미드와 영화를 감상한 고객 중에 2000명을 추첨해 자사 모바일 IPTV인 HDTV 상품권 쿠폰(3000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담당 상무는 “바이킹스는 요즘 미국 현지에서 ‘왕좌의 게임’을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라면서 “이젠 유플릭스 무비를 통해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모든 인기 미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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