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농장을 경영하면서 경영과 회계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농가가 너무 어려워 배울 엄두도 못내고 있는 점을 감안,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가경영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팜업 실기교육은 고객분석, 판매분석, 수입지출관리, 영농일지 등 농장경영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농가경영개선 프로그램으로, 농촌진흥청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했다.
고령층이나 엑셀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업인들이 사용하기 쉽고 편리해서 활용도가 높아 실질적으로 농가경영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김성빈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 교육을 적극 추진해서 작지만 더욱 강한 연천농업인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