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안재현, 손수현 정체 확인…감염 사실에 ‘충격’

[사진=KBS2 ‘블러드’]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블러드’ 안재현이 손수현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에서는 민가연(손수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깨닫는 박지상(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상의 절친 주현우(정해인)는 뱀파이어 바이러스 감염자들에게만 반응하는 특수한 스프레이를 개발했다.

스프레이를 뿌린 채 병원에 출근한 박지상은 병원 복도에서 민가연과 마주쳤다. 민가연은 스프레이에 반응하며 재채기를 했다. 박지상은 민가연의 행동에 그가 뱀파이어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민가연은 이재욱(지진희)의 수하이지만 그는 이재욱이 주현우를 처리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대화를 듣고는 박지상에게 익명의 문자로 사실을 알리는 등, 몰래 이들을 도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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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연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박지상과, 이재욱을 배신하고 박지상을 돕는 민가연. 그리고 민가연을 의심하기 시작한 이재욱까지. 세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블러드’는 21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