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는 지난 1995년 시작돼 20년간 총 125편의 연구 과제를 발표, 이를 통해 양국의 물 문제를 공유하고 수자원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와 함께 중국 대표단은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물 관련 전시관을 관람하고, 생태하천 조성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히는 태화강도 견학할 계획이다.
특히 양국은 대구와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물포럼과 이번 회의를 연계, 기술 교류와 협력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국토부 하천계획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중 양국은 물 문제 및 수자원 분야에 대한 연구와 교류를 통해 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