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 백지영과 역사상 최고의 노래 선보여 '폭소'

2015-04-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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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비정상회담' 기욤이 백지영과 듀엣으로 노래를 불렀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41회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기욤은 "제가 한국에서 중고차를 산 적 있는데 그 안에 백지영 씨 앨범이 들어있었다. 그 중 한곡을 천 번정도 들었다"고 밝혔다. 그 곡은 바로 백지영의 '사랑 안 해'였다.

원래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노래를 시킨다는 기욤은 백지영을 위해 노래를 시작했고 음이 점점 내려가면서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에 백지영은 기욤의 노래에 지원사격을 했다.

기욤과 백지영이 함께 노래를 불렀고 점점 음이 맞아가 다른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후렴구에 접어들어 다시 음이 떨어지자 기욤의 노래에 폭소를 터뜨렸고, 이에 기욤은 '이제 다시 사랑 안 해'를 '이제 다시 노래 안 해'로 바꿔 불러 폭소를 자아냈다.

그래도 기욤 역사상 최고의 노래라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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