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수박E&M “송가연 사태 19세부터 소속선수와 비정상적 관계 갖고 혼내면 잠적했다”…수박E&M “송가연 사태 19세부터 소속선수와 비정상적 관계 갖고 혼내면 잠적했다”
Q. 내용증명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밝힌 송가연 사태에 대해 수박 E&M이 입장을 밝혔죠?
특히 공가연이 수박 E&M과 대화를 거부한 채 내용증명 계약 해지를 요구한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는데요.
수박E&M은 이와 함께 송가연이 공식 훈련에 수십 차례 불참하는 등 운동선수로서의 기본을 망각하고 19살부터 소속 팀 선수와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어왔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잘못을 할 때마다 수차례 주의를 줬지만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등 전속계약에 따른 의무를 명백히 해태한 것이라며 강경대응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Q. 수박 E&M의 발표만이 아니라 송가연의 입장도 들어봐야 할 텐데요.
- 송가연 측이 보낸 내용증명에는 소속사가 그동안 룸메이트 등 무리한 방송 출연을 강요했고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했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또 서류열람 및 복사를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았다며 만일 소속사가 10일까지 답변이 없을 시 계약 해지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입장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