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따뜻하고 행복한 삶터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따복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주민이 모여 소통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 조성지원’ △공동육아와 주민교육 등 공간을 활용한 ‘공간 활동지원’ △마을의 삶터 회복을 위한 ‘새싹 활동지원’ 등 3개 영역이다.
공간 조성지원은 주민스스로 확보한 공동체 활동공간에 리모델링이 필요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이나 전기설비, 환기시설 비용을 건당 1,000만원에서 최고 1,8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 공간 활동지원은 주민스스로 확보한 공동체 공간에 필요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운영코자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건당 3~9백만원을 지원해 준다.
이 밖에 새싹 활동지원은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고 시작단계에 있는 모든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건당 1~4.5백만원까지 전액 경기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자는 오는 15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서와 모임소개서, 주민참여 서명부, 사업계획서, 공간소개서, 공간 확보 증명서류를 구비하여 시청 총무과 자치협력팀(3677-2483)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등은 시 홈페이지(www.gccity.go.kr) 소통-알림마당-과천소식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한편 접수된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현장마을활동가, 전문가 등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선정심의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