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부산-대량산업(주), MOU

2015-04-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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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지난 9일 대량산업(주)(대표 박군희)과 유기적인 기술정보교류 및 일학습병행제 지원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개발, 취업연계협조와 산업현장에 대한 직무분석에 협력키로 했다.
대량산업는 자동차 제동장치인 디스크 브레이크 캘리퍼를 생산하는 기업체로 중요 부품과 연구개발은 본사에서, 부품생산이나 조립은 베트남 공장에서 추진해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업체는 현재 일학습병행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참여할 학습근로자 3명도 채용할 예정이다.

박군희 대표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인 한국폴리텍대학 학장님을 뵙게 되어 기쁘다. 올해는 3천5백만불 수출을 목표로 전 직원이 매진 중이다"며 "자동차부품회사가 많이 입주해 있는 한림면 기업협의회에 꼭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재윤 학장은 "일학습병행제는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취약점인 복지부분을 개선하고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게 되면 올해 목표로 하는 수출액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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