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대전광역시에서 펼쳐지는 ‘셰프특집 제 2탄’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조합의 여섯 게스트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주 반갑게 인사하며 모여든 멤버들에게 유호진 PD는 “오늘은 특별히 1박2일동안 함께 여행할 게스트가 있습니다”라며 게스트가 있음을 알렸다. 이에 멤버들은 “봄 처녀다! 봄 처~녀~ 오시네~”라며 노래를 부르는 등 여자 게스트를 희망하며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멤버들은 실망감에 젖어 들고 말았다. 여섯 멤버들은 ‘셰프특집 1탄’을 함께 했던 레이먼 킴을 필두로 강레오-이연복이 나타나자 “왜 왔어요~”라며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못 본 척 등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연남동 탕수육으로 유명한 43년차 셰프 이연복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저기 기장님 아니세요?”라며 누군지 알아보지 못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무엇보다 여섯 게스트들은 ‘1박2일’ 멤버들과 2인 1조로 짝을 맺어 ‘최고의 주안상’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이어나갈 예정인 가운데, “좀 벽이 있는 거 같아요”라며 김주혁을 거부하기 시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어떤 게스트가 김주혁과 짝이 될지, 어떤 조합으로 여섯 남남커플이 탄생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초특급 게스트 군단’ 강레오-레이먼 킴-이연복-김민준-샘 해밍턴-조세호는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지,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얼마나 강력한 케미로 웃음을 자아낼지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