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경북본부 '세계물포럼' 비상체제 돌입

2015-04-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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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직원 100여명이 행사장과 주변 전력설비에 부착한 광고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대구경북본부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한국전력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원형)는 2015 세계물포럼 개막을 앞두고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한전은 이미 지난달부터 대구·경주 물포럼 행사장과 숙박·교통 시설 18곳에 3∼4중 전원을 확보했다.
또 초음파 및 열화상 진단 등 첨단설비를 이용한 선로점검 및 행사장 수전·내선설비 점검 지원 등 무정전 전력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대구와 경주에 근무하는 한전 직원 100여명이 행사장과 주변 전력설비에 부착한 광고전단지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화를 하는 등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전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2015 세계물포럼이 성공할 수 있도록 무결점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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